top of page

스트레이트뉴스 | AI 신뢰성 해커톤 ‘트라이톤’, 5개월 대장정 시작

전국 대학 45팀 참가…상위 6팀 AI 기업 인턴십 기회

(2015.10.14)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식 후원하는 제1회 ‘트라이톤(Traithon)’ 대회가 개막했다. 인공지능(AI) 신뢰성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해커톤은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트라이톤은 대학‧대학원생이 팀을 구성해 AI 신뢰성 검증과 평가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실전형 대회다. 지난 10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예선(10월 1일~11월 15일), 본선(11월 16일~2026년 1월 30일)을 거쳐 내년 2월 6일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전국 대학 소속 45개 팀 192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트라이톤은 AI 개발 과정에서 신뢰성을 증명하는 산출물을 평가하는 세계 최초 대회로, 참가자는 NIA의 ‘AI 허브’ 데이터와 SK텔레콤의 한국어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A.X 4.0’을 활용해 모델을 개발한다. 심사는 단계별 신뢰성 확보 활동 결과와 협업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본선 상위 6개 팀에는 상장과 상금(최고 420만 원) 외에도 국내 주요 AI 기업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1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의무 참석이 아님에도 36개 팀, 9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신애 NIA 인공지능데이터본부장은 “국가 차원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며, 참가자들이 신뢰성 있는 AI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오 바오징 상하이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총비서는 “AI 신뢰성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양국 기술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턴십을 제공하는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AI 신뢰성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실무형 인재를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대회를 총괄하는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AI 신뢰성은 윤리 논의를 넘어 기술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트라이톤을 통해 신뢰성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From “it works” to “we trust it.”

  • White Instagram Icon
  • White Facebook Icon

© 2025 TRAITHON · TRAIN Korea & ThinkforBL

bottom of page